미스슬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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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알람 71. 그녀의 이름을 기억해 주오금요알람 2023. 3. 10. 09:00
#미스 슬로운 #델마 #에린브로코비치 다정한 구독자 님께 안녕하세요. 큐레이터 Q입니다. 토드 필드 감독의 영화 『타르』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의 제목이자 주인공인 리디아 타르를 연기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시종일관 어마어마한 에너지로 극을 이끄는 모습에 넋을 놓고 말았습니다. 주말에 극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후보작에 올려 주세요. 다섯 번째 시즌 첫 편지는 『타르』처럼 여성 주인공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영화를 골라보았습니다. 마침 지난 수요일이 여성의 날이기도 했네요. 더욱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를 스크린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욕망하는 여자들이 등장하는 영화를 무척 사랑한답니다. 구독자 님은 어떠세요? 미스 슬로운 (2016) "로비의 핵심은 통찰력이에요.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한 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