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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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알람 69. 그레타 거윅의 뉴욕, 뉴욕금요알람 2022. 12. 9. 09:00
#프란시스 하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매기스 플랜 다정한 구독자 님께 안녕하세요. 큐레이터 Q입니다. 오랜만에 구독자 리퀘스트가 왔습니다. 뉴욕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고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뉴욕과 관련된 영화를 보고 싶다고 요청하셨어요. 뉴욕이 배경인 영화와 드라마가 참 많죠. 제일 처음 떠오른 건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였습니다만, 조금 다른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 중인 그레타 거윅이 들려주는 뉴욕 이야기들로요. 프란시스 하 (2012) 시작은 흑백 영화입니다. 아마도 공원 어딘가로 보이는 곳에서 두 여성이 장난스럽게 레슬링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웃음을 참지 못하게 킬킬거리면서 마치 어린아이처럼 말이죠. 천진난만한 웃음을 얼굴에 가득 띄우고 우스꽝스러운 움직임으로 춤을 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