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리아뒤쿠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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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알람 52. 괴물같은 영화금요알람 2022. 6. 16. 20:15
#티탄 #경계선 #홀리 모터스 다정한 구독자 님께 안녕하세요. 큐레이터 Q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영화 세 편을 가져왔습니다. 정말 소개하고 싶었지만 제각각 독특해 감히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을 수 없었던 영화들이에요.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보는 내내 줄거리를 예상할 수 없다는 점? 노래든 영화든 그다음 멜로디나 사건의 전개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영화는 어떻게 이야기가 튈지, 감이 쉬이 오지 않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말이 꼭 맞게 적절한 것 같아요. 기이한 에너지로 가득 찬 영화들. 함께 만나 보실까요? 티탄 (2021) 영화 포스터에 새겨진 "올해의 미친 걸작"이라는 수식어가 저는 단순히 광고 카피일 줄 알았습니다. 이 영화는 작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