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여기에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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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알람 65. 핸들을 쥔 구원자금요알람 2022. 11. 11. 09:00
#너는 여기에 없었다 #택시 드라이버 #드라이브 다정한 구독자 님께 안녕하세요. 큐레이터 Q입니다. 구독자 님은 운전 좋아하시나요? 저는 운전면허를 따자마자 차를 사겠다고 호언장담하고는 도로주행 이후로 한 번도 핸들을 잡아보지 못했습니다.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만 쓰고 있네요... 이러다 갱신까지 할 기세입니다. 이번 주는 차를 모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운전석에 앉아서 시궁창 같은 현생에서 벗어나 누군가의 구원자가 되길 꿈꾸고 있죠. 이들의 사연을 함께 만나 보실까요. 너는 여기에 없었다 (2017)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살인 청부업자 조(호아킨 피닉스)와 상의 의원의 어린 딸(예카테리나 삼소노프). 납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서사는 언뜻 영화 『아저씨』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 ..